남자농구 12년 만의 금메달 — 일본 67-57, 이현중 27점 18리바운드
한국 남자농구가 9월 20일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눌렀습니다. 2014년 인천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입니다.
아래는 경기 종료 직후 나온 보도를 근거로 정리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수치는 넣지 않았습니다.
점수는 언제 벌어졌나
전반은 28-28, 한 점도 앞서지 못한 채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흐름이 기운 구간은 3쿼터였습니다. 한국은 이 12분에서 격차를 만들어 55-47로 3쿼터를 마쳤습니다.
4쿼터에 일본은 파울 작전으로 따라붙었지만, 자유투 14개 중 5개만 넣었습니다. 추격 통로가 거기서 막혔고 점수 차는 10점으로 굳었습니다.
이현중의 27점 18리바운드
결승의 중심은 이현중이었습니다. 27점에 리바운드 18개, 3점슛 5개를 기록했습니다. 대회 다섯 경기 평균은 23.4점으로, 한 경기만 반짝한 활약이 아니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그의 어머니 역시 1990년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입니다. 모자가 같은 대회에서 금메달을 건 사례가 됐습니다.
가드 이정현은 14점 7어시스트로 공격을 정리했고, 이우석은 외곽 득점과 수비를 함께 맡았습니다. 사령탑은 라트비아 출신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으로, 대표팀의 첫 외국인 감독입니다. 부임 첫 대회에서 전승 우승을 했습니다.
대회 전체 성적
- 조별리그 A조 3연승, 조 1위 — 일본전 100-83 승
- 8강 요르단 114-80 승 (9월 16일) — 이현중 28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유기상 16점
- 준결승 이란 77-51 승 (9월 18일) — 이현중 26점 14리바운드, 이우석 전반 14점
- 결승 일본 67-57 승 (9월 20일) —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
일본은 준결승에서 중국을 97-77로 꺾고 올라왔습니다.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한국과 일본이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다섯 번째 금메달, 원정으로는 44년 만
한국 남자농구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1970년, 1982년, 2002년, 2014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입니다. 이 가운데 원정 대회에서 딴 것은 1982년 뉴델리가 마지막이었습니다. 44년 만에 안방 밖에서, 그것도 개최국을 상대로 가져왔습니다.
하이라이트는 어디서 보나
중계는 SBS가 맡았습니다. SBS 아시안게임 페이지에는 경기별 하이라이트 클립이 회차 단위로 올라옵니다. 조별리그 일본전, 8강 요르단전, 준결승 이란전 클립이 이미 공개돼 있고 결승분도 같은 자리에 붙습니다.
대회 기간 지상파 편성이 계속 밀리고 있습니다. 어느 날 무엇이 결방인지는 아시안게임 편성 달력에 날짜별로 적어 뒀고, 종편 중계 합류분은 TV조선 중계 일정에 있습니다. 축구 쪽 결과는 카타르전 4-1 정리를 보시면 됩니다.
일요일 저녁 편성이 어떻게 밀렸는지는 일요일 편성 정리, 내 프로그램 시간이 바뀌었는지 확인하는 순서는 시간 변경 확인법에 있습니다. 중계에 밀린 SBS 일요 예능 이야기는 미우새 512회 정리와 SBS 코너에서 이어집니다. 9월 종영작 일정은 9월 종영 달력에 모아 뒀습니다.